안산 OK저축은행은 지난 원정 경기에서 KB손해보험를 상대로 1-3 점수차로 패배하며 연승 도전에 실패하였다. 블로킹, 서브, 범실에서 상대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지만, 리시브가 흔들릴 때 하이볼 처리 능력이 떨어지면서 사이드 아웃을 제대로 전환하지 못한 것이 패배로 이어졌다. 신호진 선수가 18득점으로 분전했으나, 김건우 선수의 공격 효율성이 낮았고, 다른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은 점이 문제였다. 올 시즌 홈 경기에서는 4승 13패를 기록하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대전 삼성화재는 지난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0-3 점수차로 패배하며 2연승이 끊겼다. 1세트 듀스 접전에서 기회를 살리지 못한 이후 2, 3세트에서는 집중력이 떨어졌으며,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면서 공격이 상대 블로킹에 막히는 장면이 자주 보였다. 그리고, 세터들의 연결이 불안정했던 점도 경기력 저하의 원인으로 보고있다. 그러나 원정 경기에서는 3연승을 기록하며 최근 흐름이 나쁘지 않은 상태이며, 7승 9패로 원정에서의 경쟁력을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삼성화재가 5차전에서 OK저축은행에게 0-3 점수차로 패하며 상대 전 5연승 행진이 끊겼지만, 나머지 4경기에서는 삼성화재가 모두 승리하였다. 특히나 세터-아포짓 선수의 더블 스위치 전술을 활용해 사이드 블로커를 효율적으로 기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삼성화재의 김상우 감독 역시 "정규리그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혀 경기 집중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점을 고려했을 때, 삼성화재가 경기 운영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이고, OK저축은행이 홈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르지만 흐름을 바꾸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따라서 삼성화재의 승리가 유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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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폴낙멈춰 | 0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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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돌맘 | 0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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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 | 0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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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호텔 | 0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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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사랑 | 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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