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팀은 8강전에서 미국을 상대로 4:0으로 승리룰 하면서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그 이전 경기에서는 다크호스였던 이라크도 3:0 으로 이겼다. 미국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는 일리아스선수가 1골을 기록을 하며 공간을 파고들어 세계 정상급 풀백인 하키미선수와 함께 여러 찬스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로 인하여 모로코 팀은 다양한 움직임으로 수비수를 따돌리며 완승을 강팀의 면모를 충분히 보여줬다. ACL 득점왕에 오른 라히미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다섯 번째 골을 기록을 하며 최근 두 경기에서 총 7골을 득점을 하는 동시에 두 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을 한것도 눈여겨 봐야한다. 상대에 따라 다르게 준비한 전략과 전술이 인상적이었으며 탈압박 능력이 뛰어난 미드필더들의 성장세도 모로코 팀이 올림픽 사상 첫 메달에 도전을 하는 데 충분히 좋은 모습이다.
스페인 팀은 8강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3:0으로 승리을 하였으며 그 이전 경기에서는 이집트에게 1:2로 패배를 하면서 애매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예선 최종전에서 10명의 선수를 교체를 하며 대대적인 로테이션을 실시한 덕분에 비축한 체력을 모두 쏟아부을 수 있었던것 승리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일본을 상대로 로페즈선수가 두 골 루이스선수가 한 골을 기록을 하였으며 윙 포워드 바에나선수가 공격의 중심을 맡아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또한 푸빌선수과 와일드카드를 통해 선발된 고메즈선수가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을 이끌고 갔다.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한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받고 있는 상황이다.
스페인 팀은 성인 대표팀의 유로 우승에 이어 올림픽에서도 우승을 노리고 있기는 하지만 유로 우승팀이 올림픽에서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전례가 없다는 불안한 징크스가 존재하는 부분이다. 또한 모로코 팀은 선 수비 후 역습 전략으로 스페인 팀을 공략을 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특히나 라히미라선수가 날카로운 공격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경기는 연장전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 경기라고 예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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