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뻥튀기
8
1716
0
2024.08.24 17:00
길
잃어 버렸습니다
무얼 어디다 잃었는지 몰라
두 손이 주머니를 더듬어
길게 나아갑니다.
돌과 돌과 돌이 끝없이 연달어
길은 돌담을 끼고 갑니다.
담은 쇠문을 굳게 닫어
길 위에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길은 아침에서 저녁으로
저녁에서 아침으로 통했습니다.
돌담을 더듬어 눈물 짓다
쳐다보면 하늘은 부끄럽게 푸릅니다.
풀 한포기 없는 이 길을 걷는 것은
담 저쪽에서 내가 남어 있는 까닭이고,
내가 사는 것은 다만,
잃은 것을 찾는 까닭입니다.
@olle8855
@olle8855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
31,631(38) 명 |
| 오늘 방문자 |
79,310 명 |
| 어제 방문자 |
81,440 명 |
| 최대방문 |
100,382 명 |
| 전체 방문자 |
9,506,113 명 |
| 전체 회원수 |
23,065 명 |
| 전체 게시물 |
3,240,132 개 |
simmons
|
1,667,313 P
|
S클래스천문
|
1,014,300 P
|
애애하네
|
924,920 P
|
KCM
|
858,348 P
|
입다물고까자
|
812,032 P
|
한방에간다
|
776,644 P
|
말보루레드
|
757,531 P
|
만수르다
|
729,142 P
|
흐앙
|
700,256 P
|
아벤카지노
|
655,600 P
|
블랙록
|
614,973 P
|
하늘사랑이라
|
543,440 P
|
빙고빙고
|
537,000 P
|
아잉
|
527,303 P
|
레블
|
517,063 P
|
아리송
|
509,655 P
|
나루호
|
507,233 P
|
쵸파네
|
489,800 P
|
무아z
|
486,631 P
|
손흥민
|
486,300 P
|
|
simmons
|
1,667,313 P
1
|
|
S클래스천문
|
1,014,300 P
2
|
|
애애하네
|
924,920 P
3
|
|
KCM
|
858,348 P
4
|
|
입다물고까자
|
812,032 P
5
|
|
한방에간다
|
776,644 P
6
|
|
말보루레드
|
757,531 P
7
|
|
만수르다
|
729,142 P
8
|
|
흐앙
|
700,256 P
9
|
아벤카지노
|
655,600 P
10
|
|
블랙록
|
614,973 P
11
|
|
하늘사랑이라
|
543,440 P
12
|
|
빙고빙고
|
537,000 P
13
|
|
아잉
|
527,303 P
14
|
레블
|
517,063 P
15
|
|
아리송
|
509,655 P
16
|
|
나루호
|
507,233 P
17
|
|
쵸파네
|
489,800 P
18
|
|
무아z
|
486,631 P
19
|
|
손흥민
|
486,300 P
20
|
|
지존무상
|
483,450 P
21
|
|
스나이퍼
|
437,700 P
22
|
|
신이다111
|
433,763 P
23
|
|
석이다
|
428,581 P
24
|
|
어렵다진짜
|
423,141 P
25
|
|
케로로중사
|
423,109 P
26
|
|
울릉가바
|
420,510 P
27
|
|
솔옴
|
419,625 P
28
|
|
도깨비
|
417,390 P
29
|
|
끔호동이
|
417,237 P
30
|